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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글이 된다. 중년 [글쓰기] 플랫폼, 입문 아이템

by 창직 2025.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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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글쓰기 입문

1. 요즘 중년들 왜 다들 글을 쓰기 시작할까?

요즘 50대분들이 나이 들수록 글을 쓰기 시작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된 이유 네 가지를 뽑아봤어요. 

  • 자아 성찰과 기록 – 자녀들이 성장하고, 직장에서 은퇴를 고민하거나, 삶을 돌아볼 시간이 많아지죠. 이럴 때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남기면 선택이나 결정할 일이 생길 때 크게 도움이 돼요.
  • 감정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 – 글은 꺼내기 어려운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내는 역할을 해줘요.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보다 쓰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어요. 객관적으로 자신을 볼 힘이 생기죠.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한 줄이라도 써 보시길 추천드려요. 쓰는 동안 감정이 편안해지는 것도 느낄 수 있어요. 
  • 소소한 성취감 – 글 한 편을 완성했을 때 느끼는 ’내가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은 꼭 어린 시절에만 있는 게 아니에요. 성숙한 나이일수록 그 감동이 깊죠. 작은 성취감이 모여 큰 힘이 될 때가 많아요. 
  • 온라인으로 나누는 커뮤니티 욕구 – 요즘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50대의 글과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들이 많아졌어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어떤 주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알 수 있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그러면서 글 쓰는 재미는 더욱 커질 거예요. 

퇴직 후 매일 한 줄 일기처럼 10년의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가 큰 반향을 일으킨 사례가 있어요. 이런 이야기들이 종종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소개되면서 “우리도 해볼까?” 하는 관심이 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또한, 유명 작가나 인플루언서가 ‘50대부터 글쓰기 시작해 책까지 냈다’는 이야기들이 뉴스, 브이로그,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소개되며 중년 글쓰기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50대가 글쓰기 취미를 시작하는 이유는 자기 이야기의 가치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글쓰기에 적합한 플랫폼을 알아볼께요. 

SNS 글쓰기 플랫폼

2. SNS, 블로그, 에세이 : 중년 글쓰기 플랫폼 정리

글을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요즘 중년 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플랫폼 세 가지를 비교해 봅니다.

● SNS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는 짧은 글과 사진, 감성을 함께 담아 공유하기에 좋아요. 해시태그 #중년글쓰기, #50대 일상 등을 활용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어요.

짧은 감성 글을 SNS에 올리면 피드백도 금방 오고 내 글을 누군가 읽었다는 느낌이 바로 와요.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고, 꾸준히 쓰는 습관을 들이기에 좋아요.

50대 이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SNS가 예전에는 밴드였어요. 하지만 요즘은 자녀들과 소통, 손자 손녀의 사진 올리기 등 젊은 세대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에요.  

●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등)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는 글을 길게 쓰고 카테고리별로 정리하기 적합한 공간이에요. 여행, 육아, 건강, 삶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별로 글을 쓸 수 있어요. “50대 글쓰기 시작”, “중년 취미 글쓰기” 같은 키워드를 제목이나 본문에 넣어 보세요.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람들의 유입이 늘어나겠죠. 블로그 플랫폼은 나만의 콘텐츠 아카이브(자료집)이 되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내 글을 정리된 형태로 모아둘 수 있어요.

● 에세이 (브런치, 출판 등)

에세이는 생각보다 길고 깊은 글을 담을 수 있어서 자신의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에세이를 다 쓰고나면 직접 책을 내는 방법도 있어요. PDF출판이죠. PDF 출판은 교보의 퍼플이나 부끄끄 출판사 등이 있어요.

브런치에서는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가끔 유료 에세이로 수입을 얻는 플랫폼도 있죠. 직접 책으로 출간하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할 수도 있어요.

세 플랫폼을 비교하자면:

  • SNS – 빠르고 쉬운 시작, 감성 공유에 적합
  • 블로그 – 긴 글 + 검색 유입, 아카이브형 콘텐츠에 적합
  • 에세이/출판 – 좀 더 전문적이며 긴 글 + 전문가적 이미지, 기록과 수익 가능

이 세가지 플랫폼을 모두 활용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SNS에 짧은 글을 올리고, 블로그에서 긴 글로 확장하며, 중요한 이야기는 브런치나 출판으로 연결하는 흐름이죠.

3. 실패 없는 글쓰기 입문 아이템 추천

이제 실제로 글을 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 초보자를 위한 아이디어 노트 or 다이어리

글쓰기 입문에는 아이디어 기록 노트가 좋아요. 작은 다이어리나 메모장에 하루 한 문장씩 써보는 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오늘 느낀 감사” 또는 “내가 좋아한 풍경”처럼 간단한 문장이면 충분해요. 또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한 단어로 아이디어를 확장해 보세요. 윔지컬 AI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처럼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다이어리에 쓰는 습관은 하루 생각 정리에도 도움이 되죠. 그리고 나중에 긴 글 주제를 떠올릴 때도 유용해요. 요즘은 모닝페이지 모리스틱노트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다이어리도 인기가 많아요. 모닝페이지는 말 그대로에요. 창의성을 깨우는 아침에 일기 쓰는 습관 같은 거죠. 자기 성찰, 작가적 메모를 의미하기도 해요. 

 

https://whimsical.com/

 

Whimsical - Unite teams, tasks, and tools in one place

Whimsical is the all-in-one workspace for fast-moving teams—combine flowcharts, wireframes, docs, projects, and posts to plan and build visually, together.

whimsical.com

 

● 온라인 강의와 영상 콘텐츠

유튜브나 온라인 강의 플랫폼(예: 클래스101, 탈잉)에는 중년 대상 글쓰기 입문 강좌가 늘고 있어요. 요즘은 비대면 강의가 일상적인 일이 됐습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 충분히 문장구성이나 표현법을 익힐 수 있어요. 또한 지역의 문화센터, 도서관의 프로그램에는 글쓰기 강의가 거의 빠지지 않고 있어요. 사는 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글쓰기 강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도한 “50대의 글쓰기 강의” 같은 키워드로도 실용적인 콘텐츠를 찾을 수 있어요. 오디오 북, 전자책에도 글쓰기를 주제로 다룬 콘텐츠들이 많아요. 

● 가벼운 PC 또는 태블릿 + 워드 프로그램

글을 많이 쓰고 싶다면 PC나 아이패드(tab)와 글자 편집 프로그램(워드, 구글 문서 등)이 필요해요. 블로그 플랫폼에 바로 올릴 수 있는 글 형식으로 정리하면 편리하죠. 요즘에 필기도구로 글쓰기 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4. 글쓰기 모임과 클래스, 어디서 찾을까?

혼자 쓰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과 함께 하면 글쓰고 난 후,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런 모임과 클래스는 어디에 있을까요?

● 지역 도서관과 문화센터

동네 도서관이나 구청 문화센터에서 ‘중년 대상 글쓰기 강좌’를 열고 있어요. 보통 월 1–2회 형식이며, 수업료 부담도 적은 편이죠.

이런 프로그램은 “서울 글쓰기 강좌 50대 대상”, “대전 중년 글쓰기 클래스”처럼 지역명과 키워드를 검색해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SNS 기반 온라인 글쓰기 커뮤니티

인스타그램에 '글쓰기' 만 입력해도 수많은 계정을 볼 수 있어요. 또한 ‘브런치북 커뮤니티’, ‘글쓰기 스터디 카페’, ‘글 쓰는 엄마들’처럼 50대 연령대가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많아요. 브런치북, 카페, 블로그 등 모든 커뮤니티에 있어요. 요즘 핫한 '당근' 모임에서도 '평범한 중년 아줌마의 글쓰기 모임'과 같은 모임들이 있어요. 여기서 온라인 모임도 신청할 수 있어요.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글쓰기 커뮤니티를 이용하면 참여자들이 서로 글을 읽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어요. 

● 워크숍, 작가 초청 특강, 리트릿

주요 도시에서는 ‘중년 글쓰기 워크숍’, ‘작가 초청 특강’, ‘문학 리트릿(집중 글쓰기 여행)’ 등을 열어요. 이런 행사는 하루 또는 주말 단위로 운영되고, 분위기가 좋고 집중에 도움이 돼요. 지자체의 홈페이지로 들어가 확인하시면 돼요. 

“50대 글쓰기 워크숍 2025”, “서울 문학 리트릿 중년” 같은 키워드로 찾아보시면 최신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중년 글쓰기의 최신 트렌드를 다루어 봤어요. 왜 중년에 글쓰기를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플랫폼이 있는지, 입문 도구와 클래스는 어떤 게 좋은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한 줄이라도 직접 써 보는 것입니다. 작은 아이디어를 노트에 옮기고, SNS나 블로그에 올려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길게 쓰는 글로 이어가면 됩니다.

글쓰기는 나이를 먹을수록 더 깊어지고, 더 의미 있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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