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절세 전략 8가지
- 연금 수령 방식 선택
- 연금저축 및 IRP는 55세 이후 분할 수령 시 3.3~5.5% 분리과세
- 일시금 수령은 종합과세로 최고세율 45% 가능 → 분할 수령이 유리 - 종합소득세 절세
- 금융/임대/배당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 구간 초과 주의
-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는 분리과세(14%) 적용 - 퇴직소득세 절세
- 퇴직금은 IRP로 이체 시 퇴직소득세 이연 + 연금 시 저율 과세
- 종합소득세에 포함되지 않음 - 기초연금 및 건강보험료 고려한 소득 조절
- 소득인정액 초과 시 기초연금 감액
- 소득이 높으면 건강보험료 상승 → 일부 자산은 비과세 상품 활용 - 비과세·세제혜택 금융상품 활용
- 비과세 예금 (신협/농협 등 1인 3,000만 원)
- ISA 계좌 (비과세 한도 400만 원)
- 장기저축성 보험 (10년 유지 시 비과세) - 배우자와 소득 분산
- 금융소득/임대소득을 배우자와 분산해 세율 누진 방지
- 증여세 면제 한도 (배우자 6억 원, 10년 기준) 유의 - 자녀·손자녀 증여 활용
- 자녀 1인당 5천만 원 / 손자녀 1인당 2천만 원 (10년 기준)
- 상속세 사전 절세 전략 가능 - 기부금 세액공제
- 법정/지정기부금 세액공제 15~30%
- 고액 기부자 공제 혜택
오늘은 은퇴 후, 절세 전략 중에서 첫 번째, 연금 수령 방식을 어떻게 선택할지 고민해 봤어요.
1. 연금, 어떻게 받아야 할까?
연금 개시를 앞두고 제일 먼저 할일은? '어떤 방식으로 연금을 받을지' 결정하는 거겠죠.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에 모아둔 소중한 노후 자금을 어떻게 수령할지 미리 정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여행 계획도 잘 세우려고 노력하는데 연금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고민하는 것은 더욱 신중해야 할 거예요. 나에게 딱 맞는 연금수령 방법이 무엇일까, 한번 차근히 알아보겠습니다.
1) 죽을 때까지 연금을 받고 싶다면
"죽기 전에 연금이 바닥나면 어쩌지?" 이런 걱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요. 이런 불안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종신형' 연금 수령 방식이 있더군요. 종신형은 이름 그대로, 가입자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랍니다 . 생명보험사에서 주로 제공하는 데 말 그대로 '평생 연금'을 보장해 준다는 것이에요.
죽을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 분명하지만 다른 수령 방식과 비교하면 매달 받는 연금액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단점이 있네요. 그래도 평생 소득을 보장받는다는 점이 매력이긴 합니다.
2) 매달 똑같은 금액을 받고 싶다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면 '금액 지정 방식'이라는 것이 있네요.
이 방식은 원하는 주기(월, 분기, 반기, 연간)에 맞춰 가입자가 정한 금액을 연금으로 지급받는 형태입니다. 종류는 정액형, 체증형, 체감형이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정액형'입니다. 항상 동일한 금액을 받는 방식이죠 .
'체증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금액이 점점 늘어나는 방식이에요. 처음에는 적게 받다가 점차 인상률을 적용해 더 많이 받게 되는 거죠.
'체감형'은 초기에는 많이 받지만, 시간이 갈수록 연금액이 줄어드는 방식이랍니다 .
이 방식은 매달 얼마를 받을지 미리 알 수 있어요. 따라서 지출 계획 세우는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연금 자산이 언제 소진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는 점!
수익률이 좋지 않으면 연금이 예상보다 빨리 바닥이 날 수도 있지요.
연금 자산 소진 속도는 체증형이 가장 빠르고, 그다음이 정액형, 체감형 순서예요 .
3) 정해진 기간만 받고 싶다면
만약 연금을 딱 정해진 기간 동안만 받고 싶다면 '기간 지정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요.연금을 언제까지 받을지는 알 수 있지만, 매달 얼마나 받을지는 그때그때 수익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 수익률이 좋으면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나쁘면 연금액이 줄어들 수도 있죠.
기간 지정 방식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정기형'은 총 연금 자산을 남은 수령 기간으로 나눠서 매년 연금액을 산정하는 방식이에요.
'구간형'은 연금 수령 기간을 여러 구간으로 나누고, 각 구간에 연금 자산의 비율을 다르게 배정하는 방식이에요 .
'연금수령 한도형'은 세법이 정한 연금수령한도 내에서 연금을 받는 방식인데요.
4)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고 싶다면
소득원이 이미 충분한 분도 계실 텐데요. 그렇다면 '수시 인출 방식'도 유용해 보여요
이 방법은 연금액이나 기간을 정해두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인출하는 방식이에요.
은행에 있는 예금을 꺼내 쓰는 것처럼 연금 자산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죠.
기본적인 생활비는 다른 소득으로 충당하고,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거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을 때만 연금 계좌에서 인출하여 사용하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재정상태를 잘 고려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위 내용은 국세청절세가이드와 ISA 계좌 비교 플랫폼 통합연금포털 등의 정보를 참고했어요.
좀 더 정확한 자료를 원하시면 위 사이트에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그리고 은퇴 후의 자금관리 계획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의 전문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지요. 하지만 기초적인 정보는 알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