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프랑스 까르푸 입점
“오리온 꼬북칩이 프랑스에서 판매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사실 K-푸드의 세계적 인기는 이미 라면과 김치, 떡볶이를 통해 증명되었지만, 스낵 과자가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건 또 다른 이야기잖아요?
그런데 정말로! 오리온은 2025년부터 프랑스의 까르푸 전체 매장 1200여 곳에 입점했다는 소식이에요. 아시아 전문 마켓을 통해 꼬북칩 초코추로스맛과 콘수프맛을 정식 출시했어요. 프랑스 파리에서는 K-팝과 K-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는데요, 오리온은 그 흐름을 놓치지 않았죠.
꼬북칩의 4겹 층층 바삭한 식감은 프랑스인들에게도 새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이게 뭐야, 너무 맛있어!”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죠. 특히 비건에 가까운 간식을 선호하는 프랑스 젊은 층에게 ‘고소하지만 무겁지 않은’ 꼬북칩의 맛은 적중했어요.
파리지앵 입맛에 통했다! 꼬북칩 맛 후기 모음
SNS에서는 이미 #TurtleChip, #OrionKorea, #KSnack 해시태그로 많은 프랑스 유저들이 꼬북칩 시식 후기를 올리고 있어요. 특히 파리 5구에 있는 한 편의점 앞에서는 꼬북칩 출시일에 맞춰 줄까지 섰다는 소문도 있었죠.
현지 블로거 ‘ClaireEatsKorea’는 이렇게 평가했어요.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바삭해서 놀랐어요. 초코맛이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이건 중독이에요.” 또 다른 유튜버 ‘SnacksFromSeoul’은 영상 리뷰에서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은 맛! 프랑스 과자에는 없는 식감이에요”라고 극찬했죠.
소비자 리뷰에서도 “마카롱보다 맛있다”는 과찬(?)도 나왔고, “단짠단짠의 교과서 같다”는 표현도 등장했어요. 꼬북칩은 단순한 과자를 넘어서, 이제는 프랑스 MZ세대의 새로운 간식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나 봅니다.
SNS를 달군 K-스낵 열풍의 중심, 꼬북칩
꼬북칩의 인기는 단순한 오프라인 판매에 그치지 않아요. TikTok과 Instagram에서는 프랑스 인플루언서들이 꼬북칩 먹방을 올리며 ‘신상 간식’으로 홍보하고 있죠. 특히 “K-snack Challenge” 해시태그와 함께 친구들과 다양한 맛을 먹어보는 릴스 콘텐츠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프랑스 유명 요리 유튜버인 ‘Chef Marc’도 “꼬북